췌장암 초기증상 9가지

췌장암은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은 암입니다.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하지만 그만큼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이기도 합니다.

 

췌장은 일종의 소화기관으로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소화 효소와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나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한 종양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는 특별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췌장암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는 흡연, 만성 췌장염, 고열량위주 식단, 유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발병하며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율이 10% 로 아주 낮습니다.

 

이러한 췌장암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췌장암 초기증상 소화 장애

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가 지속적으로 잘 안 되는 증상이 있다면 이는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췌장에서 암세포가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췌장의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 통증과 구역질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2. 췌장암 초기증상 복통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복통인데요 정확한 통증의 위치는 명치 부위 통증입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명치가 아프면 제일 먼저 위장에 관한 통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췌장의 위치는 위보다 더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통증이 등 뒤쪽으로 뻗치는 경우가 많아요.

 

췌장에 의한 통증 특징은 누우면 더 심해지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앞으로 당겼을 때 통증이 완화됩니다. 위장약을 먹어 봤을 때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가 췌장에 의한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췌장암 초기증상 빠른 포만감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증상도 췌장암의 흔한 증상 중 한 가지입니다.

 

췌장에 생긴 종양이 담관을 막으면서 간과 담낭에 담즙이 쌓이기 때문에 이른 포만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과 담낭에 많은 양의 담즙이 쌓이면 비대해지는 영향도 있습니다.

 

간과 담낭이 비대해지며 위 등 다른 장기에도 압력을 가하여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다고 하네요.

 

4.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

췌장암 초기증상을 황달로도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황달은 일반적으로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췌장 종양이 적혈구를 파괴할 때마다 간에서 생성된 빌리루빈이 총담관에 모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총담관은 간으로부터 나오는 총 간관과 쓸개에서 나오는 쓸개관이 합해져 생긴 쓸개즙의 이동 통로를 말하는데 이 총담관은 췌장 머리 근처에 위처 하기 때문에 췌장 머리 부분부터 췌장 전체까지 퍼진 암이 총담관에 압력을 가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5. 췌장암 초기증상 당뇨병의 악화

췌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당뇨병이 악화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진단 후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 췌장염이라던가 숨어있는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혈당조절이 갑자기 안된다는 문제는 결국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갑작스레 당뇨병이 악화된다면 췌장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6. 췌장암 초기증상 가족력

모든 종류의 암은 보통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혈관질환, 중풍, 암, 고혈압 등도 유전적인 경향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고 하죠?

 

직계가족 중 50세 이전 췌장암이나 다른 종류의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 하게 되면 가족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고 매년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진단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7. 췌장암 초기증상 체중 감소

암에 걸린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며 췌장암 초기증상 중에도 체중감소는 빠질 수 없는 증상 중 한 가지인데요.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췌장암 초기에는 췌장에서의 액 분비가 떨어지면서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을 겪게 되어 체중이 10%가량 감소할 수 있습니다.

 

8. 췌장암 초기증상 대소변 이상

췌장암이 생기면 담관이 막히게 되고,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합니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담즙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빌리루빈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으로 인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이 음식에서 나온 기름기를 잘 흡수하지 못해 물에 떠다니는 변이나 기름진 변을 볼 수 있습니다.

 

9. 췌장암 초기증상 설사 및 변비

췌장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설사 및 변비가 있습니다. 췌장에 생긴 종양은 소장에서 부분적으로 폐색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장이 막히게 되면 음식이 하부 소화관을 통해 이동하기가 어려워지게 되고 음식물이 하부 위장관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음식물이 오랜 시간 장에 머무르는 동안 수분이 과하게 흡수되고 이는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변비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정확한 발생 요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험인자로 꼽히는 요소들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금연, 채소위주의 식단개선,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우리 몸을 지키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칡즙 효능 9가지

칡즙 효능 9가지

당화혈색소 정상치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 정상치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증상